27위→18위 9계단 상승, 평판도 11위, 기부하고 싶은 대학 3위

충남대가 <중앙일보>가 발표한 ‘2015년 대학평가’에서 18위를 차지했다.

중앙일보가 10월 21일, 지면을 통해 발표한 대학평가 결과 충남대는 전체 순위에서 18위를 차지했다. 충남대는 2014년 27위에서 18위로 9단계 순위가 상승했다. 18위는 지난 96년 17위 이후 최고 성적이다.

주요 항목별 평가에서 ▲평판도 11위 ▲신입사원으로 뽑고 싶은 대학 12위 ▲업무에 필요한 전공 또는 교양교육이 제대로 돼 있는 대학 12위 등 대학의 평판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기부하고 싶은 대학 3위 ▲세입 중 기부금 11위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 11위 등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국가, 사회에 기여가 큰 대학 9위 ▲지역사회에 기여가 큰 대학 3위 등 대학의 지역 사회 기여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같은 결과는 ACE(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사업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투자를 통한 학부생들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적극적인 발전기금 투자와 지역 사회에 대한 봉사 등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평가는 인문·사회·공학·자연·의학·예체능 중 4개 계열 이상을 갖춘 4년제대 평가(종합평가), 학문 분야별 계열평가로 구분해 시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