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와 KAIST, 대전마케팅공사가 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의 청년포럼을 공동주관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대, KAIST, 대전마케팅공사는 이준헌 국제교류본부장, 김영걸 글로벌리더십센터장, 이명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월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7 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APCS)'의 성공개최를 위해 ‘2017 APCS 청년포럼 공동주관 협약’을 체결했다. 

청년포럼은 국내외 150여명의 청년이 참가하는 오는 7월 대전에서 개최되는 ‘2017 APCS' 프로그램 중 하나로 청년 정책개발 참여,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차세대 글로벌 리더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특별 포럼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17 APCS 청년포럼 공동주관 대학교로 선정된 충남대와 KAIST는 역량있는 참가학생을 선발하고 자문 교수단과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수렴 및 도시정책 제안 등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또, 목원대, 배재대, 우송대, 한남대도 우수학생 선발과 참가비 지원 등 ‘청년포럼’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한편, APCS는 1996년 브리즈번에서 창립된 국제회의로 아시아, 태평양열도, 북미 등에 걸쳐 100여개 도시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시장 및 차세대 전문가 포럼, 비즈니스 전시회 등 상호협력과 우호증진 모색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국제회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