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공학과 최소연 학생(4학년, 지도 교수 : 정방철)이 지난 11월 11일, 경북대에서 개최된 한국통신학회 추계종합학술대회의 학부 논문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학부생 논문 경진대회는 매년 통신학회에서 후원하고 추계학술대회에서 시상하는 대회로, 올해는 100개가 넘는 논문이 접수되어 경쟁을 펼쳤으며, 최소연 학생은 ‘극부호를 활용한 셀룰러 IoT시스템용 주파수 도약 Grant-Free 다중접속기법(저자: 최소연, 장한승, 정방철)’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논문은 5G 이동통신 시스템에서 다수의 사물통신 단말기를 효율적으로 수용해 5G 시스템의 에너지소비를 줄이고 주파수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연구로, 최신 채널부호 기술인 극부호(Polar Codes)와 OFDM기반의 이동통신시스템의 특성을 효과적으로 결합하는 창의적인 접근으로 평가 받았다.

최소연 학생은 전자공학과 무선통신연구실에 학부 연구생으로 소속돼 있으며, 이번에 상을 수상한 논문에는 무선통신연구실 박사 후 연구원인 장한승 박사가 공동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