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스테이션 4대 기증, 지적 및 공간정보 분야 발전 기대

사범대학과 한국국토정보공사는 11월 15일 오후 3시, 오정환 학장과 신을식 대전충남지역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및 장비기증식’을 개최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국토정보에 관한 정보 교류 ▲지적.공간 학술정보의 교환 및 공유 ▲학생의 현장 실습 지원을 통한 우수인재 육성 ▲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등에서 공동의 보조를 맞추게 된다.

이번에 기증한 4대의 토탈스테이션(2천만원 상당)은 지적 및 공간정보 분야의 최신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기자재로써, 건설 관련 공업기술교원 양성을 위한 실습 및 교수학습 능력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범대학은 이번에 기증된 토탈스테이션 4대를 건설공학교육과에 비치하고, 관련 수업에 적극 활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정환 학장은 “이번 기증식을 통해 지적 및 공간정보 분야의 전문지식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 및 교수학습 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 한국국토정보공사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한 인재양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을식 본부장은 “우리공사에 대한 홍보 및 공사의 채용방향, 지적과 공간정보에 대한 발전방향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우수 인재들이 공사에 필요한 실정으로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수한 공업기술교원 및 기술인 양성을 위한 실습에 토탈스테이션을 적극 활용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