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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규 명예교수, 기술이전 경상 기술료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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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규 명예교수, 기술이전 경상 기술료 기부 사진1

오메가-3 지방산을 합성하는 암세포 15종, 캐나다에 기술이전

“학교에서 얻은 것 되돌려 줄 수 있어 기뻐”

 

 “재직 중 연구한 결과물이 기술 이전 돼, 그 성과를 학교에 되돌려 줄 수 있어 기쁩니다”

지난 8월 정년퇴임한 충남대 임규 명예교수가 재직 중 기술 이전한 발명보상금 전액을 대학에 기부했다.

임규 명예교수는 10월 16일(화) 오후 3시, 김용환 교학부총장을 방문해 ‘오메가-3 지방산을 합성하는 암세포 15종’ 라이센싱에 대한 ‘기술이전 경상 기술료(발명자 보상금)’ 전액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겠다고 약정했다.

임규 교수는 정년 퇴임을 앞둔 지난 8월 21일, 오메가-3 지방산을 합성하는 자궁경부암세포 등 암세포 15종을 캐나다 Applied Biological Materials(ABM)사와 라이센싱(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라이센싱 계약을 한 15종의 암세포들은 w3-desaturase (fat-1) 유전자를 자궁경부암세포인 HeLa 세포 등에 주입하여 확립한 유전자변형 세포들로, 이들 세포들은 오메가-3 지방산을 합성할 수 있어 대조 세포에 비해 세포성장이 억제되고, nude mouse에서의  xenograft 모델에서 종양형성능이 억제된다. 따라서 이들 세포들은 오메가-3 지방산의 항암작용 연구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다. 임규 명예 교수는 이번 연구의 책임자로 세계 처음 개발했다.

이에 따라 임규 교수는 해당 기술의 순 매출액 20%를 로열티로 받는 한편, 이 중 자신에게 지급되는 ‘기술이전 경상 기술료(발명자 보상금)‘ 전액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임규 명예교수는 “충남대에서 40년을 넘게 근무하면서 학교를 위해 헌신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는데, 이번 발명 보상금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저의 연구결과물은 함께 연구한 대학원생들 및 연구원들, 의과대학, 기초의과학연구센터(MRC, 조은경 센터장) 및 한국연구재단의 연구지원에 의해 이루어 진 것으로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규 명예교수는 또 “정년퇴직을 하면서 학교에서 얻은 것은 학교에 기꺼이 돌려주어야 하는 것이 옳다고 제안한 아내의 뜻에 따라 로열티 전액을 학교에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교수님들이 몸을 담고 계시는 충남대를 위해  헌신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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