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작물 적용 디지털 트윈 핵심기술 개발 과제 수행 

바이오AI융합연구센터 박종석 교수(원예학과) 연구팀이 차세대 융합 원천기술 연구사업에 선정됐다.

바이오AI융합연구센터 박종석 교수 연구팀은 농림식품기술기획 평가원이 주관하는 기능성 작물 적용 디지털 트윈 핵심기술 개발 과제에 선정돼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 기술 개발 사업에 참여한다. 

이번 연구 과제는 연구기간 4년(2년+2년), 정부 출연금 약 45억 원 규모이며, 기능성 작물대상의 식물공장 디지털 트윈 시스템 개발을 최종 목표로 하는 과제이다.  

박종석 교수 연구팀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엽채류 3종과 허브류 3종에 대해 식물공장 최적 재배 조건 확립 및 기능성물질 증대를 위한 재배 프로토콜 개발을 담당한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함께 작물별 생육 및 기능 성분 예측 모델 개발을 위한 재배환경 및 작물 생육 데이터를 수집해 디지털트윈 기술 개발에 이용할 예정이다.  

디지털트윈 기술 구현에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주식회사 한기술이 참여해 3D 이미지 기반 식물 생장 및 기능성분 예측을 위한 디지털트윈 기술을 개발하며, 나모웹비즈 주식회사는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을 위한 형상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며, 이후 농업회사법인 지씨엘팜(주)에 실치된 파일럿 시스템과 연동해 디지털트윈 기반 기능성 작물 재배 실증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과제에 선정된 바이오AI 연구센터는, 2019년 부터 지역산업체 요구에 맞춘 인공지능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AI와 바이오가 결합한 융합 교육 및 연구를 특화해, 지역 산업을 고도화하고, 신산업 견인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AI 센터로 발돋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