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한국산업기술재단 지원사업으로 메카트로닉스공학인력 양성에 주력 
  

충남대학교가 산업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재단이 지원하는 2003년도 창의적 공학교육 지원사업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충남대 창의적 공학교육 확산지원사업팀(총괄 책임자 :  메카트로닉스공학과 김성수 교수)은 올해 창의적이고 종합적인 설계능력을 키우기 위한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의 운영 및 교재제작비 명목으로 최고 5천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창의적 공학교육 지원사업은 메카트로닉스공학을 중심으로 하는 창의적 종합설계분야의 인력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새로운 고부가가치 전략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창의적인 메카트로닉스공학 설계능력의 엔지니어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메카트로닉스 기술은 의공학관련 Bio 산업, IT 산업,  RT(Robot) 산업에 기반되는 기술이다. 
  
충남대는 이번 창의적 공학교육 확산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대덕연구단지, 대덕밸리, 첨단과학기술 관련 중소기업이 위치한 지리적 장점을 살리는 한편으로, 대전지역 전략산업의 기술력 제고를 위해서 창의적 메카트로닉스공학 설계능력을 갖춘 공학도 양성에 주력하고, 그에 따른 신기술 개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충남대 창의적 공학교육 확산지원사업팀은 이번 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앞으로 메카트로닉스 공학과의 교육목표를 공학이론에 바탕을 둔 현장적응 및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력양성에 주력하게 된다. 
  
이를 위해 공학기초, 전공기초, 전공심화의 과정을 거쳐 습득한 메카트로닉스의 이론 및 실습 경험을 바탕으로 한 종합화 과정으로 캡스톤 디자인을 수행할 수 있는 교과과정을 구성하게 된다. 
  
이에 대한 파급 효과로, 지역산업체의 애로기술 해소를 인한 기술력의 증가와 현장기술 습득을 통한 실질적인 교육, 그리고 지역사회의 인적자원 환원, 지역산업체의 인력양성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지역 산업과의 유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애로기술을 해결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나아가 지역산업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2005.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