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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희군! 시원한 스파이크를 다시 보여주세요”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06-10-10 1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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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수 총장 악성림프종 앓는 이찬희군에게 성금 
충남대 체육교육과 학생들, 500여만원 성금 전달 


 “찬희군! 시원한 스파이크를 다시 보여주세요” 

 충남대학교 양현수 총장은 4월 6일(수) 오후 2시 악성림프종을 앓고 있는 충남대학교 체육교육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이찬희씨에게 치료비에 보태 쓰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체육교육과 학생회는 지난달 30일부터 4월 4일까지 학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펼쳐 500여만원을 모았다. 

 충남대 배구부로 활약하고 있는 이찬희씨가 ‘비호지킨 림프종(악성 림프종의 일종-백혈구 속의 림프구가 암화한 악성종양)’에 걸린 것을 안 것은 지난해 말쯤. 허리가 끊어질 듯이 아픈 것은 단순히 배구 선수로 활동하고 있어 운동을 심하게 한 줄로만 알고 있었다. 정밀 진단결과 악성 림프종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됐고, 경기도 일산 암센터에서 치료를 받아 다행히 병세가 호전돼 지금은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 

 하지만 한 번에 수백만원씩 하는 치료비를 감당하지 못하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찬희 씨의 사정은 배구부를 통해 체육교육과 학생회로 전달이 됐고, 최규현 체육교육과 학생회장을 중심으로 지난달 말부터 학생,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벌여 500여만원을 모금, 찬희씨의 가족에 전달했다.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함께 양현수 총장과 보직교수들도 자체적으로 성금을 마련해 6일 ?택♧? 충남대학생회장과 최규현 체육교육과 학생회장에 전달했다. 

 체육교육과 최규현 학생회장은 “쾌활하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적극적이어서 운동도 학업도 열심히 하는 친구였는데 안타깝다”며, “학우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총장님의 관심으로 찬희도 큰 힘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2005.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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