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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 집 장애우들 캠퍼스 ‘나들이’ 봉사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06-10-10 12:10:00
  • 조회수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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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 집 사생 초청해 바베큐 파티, 캠퍼스 견학 실시

학생생활관 조성석 관장 봉사활동 이어와

 

 충남대학교 학생생활관(관장 : 신소재공학부 조성석 교수) 입사생들과 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소망의 집 장애우들과 함께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만들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충남대학교 학생생활관은 10월 28일(금) 낮 12시 충북 청원군 현도면에 위치하고 있는 장애인 복지시설 ‘소망의 집’의 원생 15명을 초청해 ‘바베큐 파티’를 연다. 또 점심 식사가 끝난 뒤에는 학생생활관과 박물관, 정심화 국제 문화회관 등 캠퍼스 곳곳을 견학할 계획이다.


 소망의 집과의 인연은 조성석 관장이 국책사업단장을 맡았던 1999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당시 사업단 소속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면서 시작됐다. 하지만 조 관장이 보직을 마치고 평교수로 있는 동안에는 혼자의 힘으로 여의치 않아 개인적인 방문 외에는 봉사 활동을 잠시 미루었다가 올해 학생생활관장을 맡으면서 다시 봉사활동을 하게 된 것이다. 


 특히 이번에는 소망의 집 원생들을 충남대에 초청했다. 바깥나들이가 어려운 지체, 정신 장애인 15명(어린이 7명, 성인 8명)을 대학 캠퍼스에 초대해 가을을 만끽하고 대학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학생생활관 학생들과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약 100만원을 모았다. 특히 학생들이 모금한 70여만원은 방 열쇠?? 잃어버리거나 시설물을 훼손했을 경우 내는 벌금으로 준비돼 생활관사생 모두가 참여하는 뜻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점심 바베큐 파티를 하고 남은 돈으로는 소망의 집에 성금과 겨울대비 용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학생생활관 조성석 관장은 “장애우들은 평소에 바깥나들이가 어려워 충남대의 넓은 캠퍼스에서 마음껏 숨쉬는 시간이 될 것이고, 학생들은 직접 장애우들을 초청해 이들을 뒷바라지 하면서 나눔과 작은 것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런 뜻 깊은 행사를 정기적으로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2005.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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