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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NURI사업 ‘대형’사업단 또 선정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06-10-11 1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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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37억 5천만원씩 약 150억원 지원
‘지능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한 메카트로닉스 인력양성사업’


 충남대학교가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사업(NURI), 대형 사업에 추가 선정돼 연간 37억원씩 4년간 총 15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충남대는 총 6개의 누리사업단을 보유하게 돼 대학 장기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5월 18일(목), 충남대학교를 포함 8개 사업의 NURI사업 추가 사업단을 선정 발표했다.

 충남대(사업단장 기계설계․메카트로닉스공학과 박종호 교수)는 ‘대형’사업 분야에 ‘지능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한 메카트로닉스 인력양성 사업’이 선정돼 매년 37억 4500만원(국고 32억원, 대응투자 5억 4500만원)씩 올해 6월부터 2010년 5월까지 4년 동안 총 149억 8천만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이로써 충남대는 2004년 3개, 2005년 2개에 이어 올해 1개 사업단이 추가 선정돼 총 6개 사업단을 이끌며 총 575억3천만원의 지원을 받아 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국가 10대 신성장동력산업이며 대전시의 4대 전략산업의 하나인 메카트로닉스 분야를 활성화 해 대덕 R&D특구를 기반으로 한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최근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관련분야 인력 양성을 통한 지능로봇 산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학사과정 2,028명, 석사과정 111명, 박사과정 65명 등 총 2,204명의 학생과 54명의 교수가 참여하며, 연간 학사 455명, 석사 38명, 박사 36명 등 총 529명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충남대에서는 기계․기계설계․메카트로닉스공학부가 사업을 이끌며 대전시 첨단산업진흥재단, (주)한울로보틱스 등의 기업체가 참여한다.

 충남대는 그 동안 기계․기계설계․메카트로닉스 분야에서 학생들이 각종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하고 교수들 역시 관련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인정받는 등 두각을 나타냈었다.

 특히, 지능형 로봇 제작 동아리인 ‘치우천왕’(기계설계공학과)은 국내 최고의 로봇 경진대회인 ‘로보콘 코리아’에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3연패를 했으며, 메카트로닉스공학과 학생들은 2005년 열린 제3회 창의적 공학설계 경진대회에서 최고?瓚? 수상해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다.

 충남대학교 관계자는 “누리사업의 선정으로 대전시의 4대 전략산업이며 국가 10대 신정장동력산업인 메카트로닉스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이 가능해 졌다”며 “대전의 메카트로닉스 산업기반의 구축을 위해 실무형 인력양성은 물론 메카트로닉스 관련 산업의 첨단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6.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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