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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 사업단 “40만 달러 수출, 아무것도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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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2006-10-11 1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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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TI사업단 2년 연속, 우수 사업단 선정



 “학생들이 40만달러 수출을 이뤘다니 놀랍다구요? 앞으로 수백만 수천만 달러에 도전할 겁니다”

 충남대학교 TI사업단(Trade Incubator, 단장 : 경제․무역학부 문희철 교수)이 산업자원부가 선정하는 우수 사업단에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이다. 올해에만 65만 달러가 넘는 수출실적을 거둬 주변을 놀라게 하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6월 19일(월)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중소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무역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개 지방대학의 TI사업단을 확정, 발표했다.

 이 가운데 충남대학교 TI사업단은 최우수 사업단에 선정돼 약 1억원의 ?熾坪? 받게 됐다.

 충남대 TI사업단은 지난 2004년 제3기부터 이 사업에 참여해 최근 6기 학생 44명을 선발했으며, 현재까지 약 200명의 현장 실무형 무역인력을 양성해 왔다. 경상대학 소속의 2-3학년이 주축이 된 사업단 학생들은 무역관련 자격증과 어학능력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선발되며 1년간 활동을 하면 6학점과 함께 산업자원부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받는다.

 무엇보다 무역 전문 업체에 뒤지지 않을 정도의 실질적인 거래를 성사시켜 주변을 놀라게 하고 있다. 특히, 충남대 TI사업단은 대전 시내 및 대덕 R&D특구에 소재하고 있는 벤처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무역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전의 자전거 ?┒? 벤처 업체인 (주)에이집바이크의 수출업무를 전담해 단일 품목으로 40만 달러가 넘는 수출실적을 올려 주변을 놀라게 했을 정도.

 지난 4월 덴마크에 수출한 40만 달러의 실적은 지난해 전국 20개의 TI사업단이 거둔 성과 가운데 3분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또, 충청남도, 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 및 충남공예협동조합과 공동으로 공예품 해외전시회에 참가해 25만 달러의 수출과 100만 달러가 넘는 수출 상담을 달성해 여느 전문 무역업체 못지않은 실적을 거뒀다. 2005년에도 전국 25개 사업단 가운데 가장 높은 수출실적을 기록해 2년 연속 우수 사업단에 선정됐다.

 또, 학생들은 매년 1회 이상 미국, 유럽 등 외국에 나가 바이어들을 직접 만나 외국어는 물론 실전 무역 경험을 쌓고 있다. 사업단 소속 학생들은 이러한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무역관련 경연대회에서 각종 수상을 받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졸업 이전 또는 졸업과 동시에 대기업 등의 무역 분야에 취업을 하는 쾌거를 이루고 있다. 

 한편,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와 공동으로 무역인턴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충남대 TI사업단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대덕R&D특구의 (사)대덕밸리벤처연합회와 산업협력협정을 체결하고,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무역전문 인력 부족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덕밸리 벤처기업들의 수출창구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문희철 단장은 "충남대 TI사업단은 활동을 조금 늦게 시작했지만 매년 해외마케팅 경진대회 입상자를 내고 있으며, 지난 해에는 전국 25개 TI사업단 가운데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돼 별도의 인센티브를 받기도 했다"며, “앞으로 대덕R&D특구의 우수한 기술력을 해외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협씨(무역전공 4학년)는 “외국 바이어들을 만나 우리나라의 우수한 질의 상품들을 직접 판매하고 거래를 성사시키며 전공을 몸소 체험하고 있다”며, “지금은 40만 달러가 커 보일 수 있지만 수백만 수천만 달러의 수출을 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 아니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2006.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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