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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층, 2600명 규모 기숙사 새로 짓는다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06-10-11 1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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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지역 국립대학교 학생생활관 BTL 사업 협약 체결
충남대 지상 16층 학생생활관 건립, 학생생활관 확보기준 대비 73% 수용 가능
충남대, 공주대, 공주교대, 한밭대 4개 대학 협약체결 조인
 7월 31일(월) 오후 3시 충남대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충남대학교(양현수 총장)가 학생생활관 신축을 위해 (가칭)청람에듀빌 주식회사와 민간투자사업(BTL, Build Transfer Lease) 실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

 충남대와 공주대(김재현 총장), 공주교대(강지형 총장), 한밭대(설동호 총장)는 7월 31일(월) 오후 3시 충남대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대전,충남지역 국립대학교 학생생활관 민간투자시설사업(BTL) 협약서 조인식’을 갖는??.

 이날 조인식에는 4개 대학 총장을 비롯해 계룡건설 이시구 대표, 한국산업은행 김창록 총재, 서브원 김태오 대표 등 사업 시행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충남대 학생생활관은 연면적 1만 4,600여평(48,289.35㎡) 규모의 지상 16층 지하 1층 건물로 지어지며 총 476억 7,300만원의 민간 자본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공주대는 226억원(연면적 22,735㎡, 수용인원 1,226명), 한밭대는 105억원(연면적 10,748㎡, 수용인원 576명), 공주교대는 79억원(연면적 7,694㎡, 수용인원 451명)의 민간 자본을 투입하여 첨단화된 학생생활관을 신축하게 된다.

 본 사업은 올 11월 착공해 2008년 8월까지 모든 공정을 마치고 같은 해 9월 입주 예정인 충남대 학생생활관은 2,600명(사생실 2,504명, 기혼자실 96명)의 수용이 가능하며 식당, 디지털 매장, 헬스장, 약국, 스카이라운지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추게 된다. 

 사업시행자인 (가칭)청람에듀빌은 대표사인 계룡건설을 포함해 대우증권, 한국산업은행, 서브원 등 12개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으며, 약 2년여의 학생생활관 건립이 끝나면 20년간 4개 대학의 학생생활관을 운영하게 된다. 

 충남대는 이번 학생생활관의 신축으로 인해 2,600명(현재 2,128명 수용)의 추가 수용이 가능해 학생생활관의 수용 인원이 총 4,728명으로 교육부의 학생생활관 확보기준(전체학생수의 30%-6,480명) 대비 73%를 수용할 수 있으며, 우수한 신입생의 유치와 면학 분위기 조성등 학생 복지시설 확충은 물론 대학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BTL(Build Transfer Lease) : BTL은 사회기반시설의 건설 및 운영을 위한 민간투자사업의 한 방식으로서 민간사업자가 자금을 투자하여 사회기반시설을 건설(Build)한 후 준공과 동시에 국가나 지발자체단체로 기부체납하여 소유권을 이전(Transfer)하고, 국가나 지자체는 사업시행자에게 일정기간의 시설관리운영권을 인정하되, 사업시행자는 그 시설을 국가 또는 지자체 등에게 임대(Lease)하여 협약에서 정한 기간 동안 임대료를 지급받아 투자금을 회수하는 사업을 말함.

 

<2006.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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