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이드메뉴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게재문의]
홍보실 Tel : 821-5015,7047 / E-Mail : hongbo@cnu.ac.kr

공인회계사 13명 합격, 합격자 가운데 재학생 5명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06-10-11 12:10:00
  • 조회수1938
  • 첨부파일
내용보기

선배들은 기금모아 후배들 책상 등 기자재 지원 


 최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제41회 공인회계사 합격자에 충남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13명이 합격자에 이름을 올렸다. 

 전체 대학 가운데 10명 이상의 합격자를 배출한 학교는 23개 대학이며, 충남대는 특히, 2차 시험 응시자 23명 가운데 13명이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이뤘다. 전체 경쟁률이 2.5:1을 상회하는 것을 감안할 때 2차 응시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최종 합격한 것은 합격률 면에서 전국 상위권의 성적을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학과별로는 회계학과 8명, 경영학과 4명, 경제학과 1명이었으며, 합격생 가운데 재학생은 5명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해 최종 합격자 11명에 이어 2년 연속 두자리 수 합격자를 배출하게 되었다. 

 특히 충남대 합격자들은 다른 대학의 합격자들이 수도권에 소재하고 있는 사설 전문학원에 의존한 것과는 달리 학교 강의와 학교가 지원한 특강 강사의 도움으로 합격의 영광을 얻었다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경상대학 ‘회선재(공인회계사 및 세무사 준비반)’와 청룡관 CPA반 지도교수인 노준화 교수의 제자 사랑과 열정도 더해졌다. 노 교수는 회선재 학생들을 뽑는데 있어 ‘시험’제도를 도입해 일정한 수준과 열정을 갖춘 인재를 선발, 집중적으로 교육해 왔으며, 수시로 학생들을 찾아 격려하고 최신의 정보를 전달해 주는 역할도 맡았다.

 이와 함께 지난해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한 선배들이 후배를 위해 약 500만원의 기금을 모아 책상 등 기자재를 지원하며 선․후배의 끈끈한 정을 확인하는 계기도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계학과 노준화 교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의 노력 덕분에 2차 시험 응시자의 절반 이상이 합격하는 등 매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합격한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기금을 마련하며 선후배간의 정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시험에 합격한 회계학과 김지훈(01학번)씨는 “열정과 목적을 가진 학생들이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특히 노 교수님은 준비생들을 위한 지원?? 위해 노력하셨고 어려운 시점에 격려를 많이 해 주시며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2006. 9. 18>




페이지 관리자 | 대외협력실(5015)

관리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