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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시무식 개최

  • 작성자주우영
  • 작성일2007-01-02 12:01:00
  • 조회수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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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대학교가 2007년을 맞아 시무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우리대학교는 2007년 1월 2일 10시 10분 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양현수 총장과 교수, 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양 총장은 “우리 대학교는 올해 해야 할 일들이 너무나 많으며 이러한 일을 다하기 위해서는 쉼없는 노력과 뼈를 깎는 고통이 뒤따를 수도 있다”며 “그렇지만 우리는 지난 한해 우리에게 닥쳤던 수많은 일을 지혜롭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갔던 것처럼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똘똘 뭉쳐 헤쳐나간다면 우리가 원하는 모든 일들을 이루어낼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 “‘쉽게 얻은 것은 쉽게 잊어 나가고, 귀한것은 어려움이 따른다’ 라고 하는 것처럼 우리의  꿈도 반드시 이루어 질 것이다”며 “결코 낙담하지 말자. 꿈과 소망은 그것을 잉태한 자만이 가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신 년 사



 친애하는 충남대학교 교직원 여러분, 그리고 학생 여러분!


 2007년 丁亥年(정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는 어김없이 찾아오고 희망에 들뜨게 하지만 2007년의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의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됩니다.

 

 2007년 정해년을 처음으로 시작하는 이 자리는 여러분 모두에게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희망의 싹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시간이며, 우리 충남대학교로서도 대학구성원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묵은 과거를 훌훌 털어버리고 앞으로 대학 발전을 위하여 함께 매진하고자 결의하는 중요한 자리이기도 합니다.

 600년만에 돌아오는 황금돼지의 해라는 경사스런 2007년이야말로 우리의 노력 여하에 따라 충남대학교의 미래를 가늠하게 될 중차대한 전환점의 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지난 한해는 우리의 능력을 시험하는 많은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발휘하여 NURI사업과 2단계 BK21 사업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고, 충청남도와, 서천군, 그리고 홍성군과의 협약체결을 통하여 충남지역의 입지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한 뜻깊은 해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충남대학교 캠퍼스 설립을 위한 우리의 노력이 어려움을 겪었던 한해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어제의 시련은 오늘의 도약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쉽게 얻은 것은 쉽게 잊어 나가고, 귀한것은 어려움이 따른다’ 라고 하는 것처럼 우리의  꿈도 반드시 이루어 질 것입니다. 결코 낙담하지 맙시다. 꿈과 소망은 그것을 잉태한 자만이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행복도시 내 대학 캠퍼스 입지는 앞으로도 계속 추진할 것입니다. 따라서 대학 간 통폐합과 국립대 법인화 등 교육인적자원부가 제시한 두 가지 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것이며, 충남대학교가 반드시 행복도시에 입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접근할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1983년(24년 전) 돼지해에 우리대학이 문화동의 보운캠퍼스에서 현재의 대덕캠퍼스로 이전했기 때문에 금년에도 좋은 소식이 있기를 바랍니다.


 특히 금년은 지난 해 우리의 실력으로 따냈던 여러 가지 성과물들을 더욱 발전시키고 그에 대한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그 결실을 키워야 할 것입니다. 적어도 5년간 우리 대학교가 도약할 수 있는 튼튼한 발판을 마련하였지만 이에 만족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우리는 NURI사업과 2단계 BK21사업에서 그 동안의 부진을 털어내고 향후 4년간 혁신인력양성과 대학원의 두뇌한국사업으로 약1000여억원의 연구비를 얻어냄으로써 우리의 실력을 발휘하여 큰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놀랄 일도 아니고 있는 것보다 부풀려 이야기 할 것도 아니지만 우리에게는 미래를 위한 발걸음을 크게 내디딜 수 있다는 희망을 얻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지난해 우리는 SCI논문 발표 순위에서 국내 13위, 세계 389위를 차지하는 커다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모두 이 자리에 계시는 교수님과 직원, 그리고 학생 등 충남대학교 구성원들이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온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에서 만족할 수 없습니다. 올해는 더욱 분발하는 자세로 우리의 연구 역량을 더욱 높여야 할 것입니다.


 친애하는 충남대학교 교수, 직원, 학생 여러분!


 우리 대학교는 올해 해야 할 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러한 일을 다하기 위해서는 쉼없는 노력과 뼈를 깎는 고통이 뒤따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올 한해가 다른 어느 때 보다도 길게 느껴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지난 한해 우리에게 닥쳤던 수많은 일을 지혜롭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갔던 것처럼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똘똘 뭉쳐 헤쳐나간다면 우리가 원하는 모든 일들을 이루어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믿음이야말로 우리가 얻은 최고의 성과이며, 그 믿음의 바탕은 우리 충남대학교 구성원들의 학교에 대한 애정과 관심, 그리고 자강불식의 자세에 있는 것입니다.


 “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 (“No Pains No Gains".)

 이러한 서양 속담이 올해 시무식에서는 우리 충남대학교 구성원 모두가 몸과 마음으로 실감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정해년 황금돼지의 해에는 모두가 웃으면서 만족스럽게 풍성한 성과물을 내놓는 한해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아무쪼록 2007년 정해년 새해를 맞이하여 이렇게 우리 충남대학교 구성원 여러분들과 함께 새해를 함께 맞이할 수 있어서 참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여러분 각자의 마음 속에 자리한 소중한 소원들을 성취하는 한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대학구성원 여러분들에게 금년 한해도 충남대학교에 대한 더욱 뜨거운 사랑과 관심을 발휘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여러분 모두의 앞날에 행운과 즐거움이 늘 함께 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7년 1월 2일

충남대학교 총장 양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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