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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복제.체외수정돼지 동시 생산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07-01-12 1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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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질전환복제돼지연구센터 박창식 교수 연구팀 개가

"복제돼지 대량생산 길 열었다"

국내 최초로 우리 대학교 형질전환복제돼지연구센터가 어미돼지(대리모) 한 마리에서 복제돼지와 체외수정 돼지를 동시에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과학기술부는 한 마리의 어미돼지(대리모)에서 복제돼지와 체외수정돼지를 동시에 생산함으로써 복제돼지의 생산효율을 증진시키는 매우 우수한 연구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형질전환복제돼지연구센터(소장 박창식 교수)는 지난 2006년 9월에 체외성숙난자를 이용하여 체세포복제수정란과 체외수정란을 한 마리의 대리모에 이식하여 복제돼지 1마리와 체외수정 돼지 2마리를 동시에 생산하였다(2006년 12월 DNA분석결과 확인).

또한, 체외성숙난자를 액상정액으로 체외수정하여 새끼돼지를 생산한 것은 국내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형질전환복제돼지연구센터에서 이용한 체외성숙난자는 도축장 등에서 손쉽게 얻을 수 있는 돼지의 미성숙난자를 배양기에서 성숙시켜 새끼돼지를 생산한 것으로 미성숙난자를 자연 배란된 난자와 같은 수준의 난자로 키워내는 기술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현재 체세포 복제돼지는 그 생산효율이 낮아 실용화에 장해요인이 되고 있다. 체외성숙난자를 이용한 체외수정 새끼돼지를 생산한 것은 그 장해요인의 하나를 해결한 것이다.

이번 연구성과의 중요성은 앞으로 체세포 복제방법에 의한 형질전환돼지나 유전자적중돼지를 생산하는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개선된 기술은 앞으로 돼지에서 우량품종의 개량이나 고부가가치의 활성물질 즉 당뇨병 치료제, 항암제 등과 같은 물질을 대량생산하여 산업화를 앞당길 것으로 전망된다.

박창식 소장은 “이번 연구의 핵심은 미성숙난자를 자연배란된 난자처럼 키워내는 기술로서 체세포 복제방법에 의한 형질전환 돼지나 유전자 적중 돼지를 생산하는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이 기술을 통해 앞으로 돼지의 우량 품종 개량이나 고부가가치의 활성물질인 당뇨병 치료제, 항암제, 골다공증, 장기 마련, 백혈구 증식인자 같은 유용한 물질들의 대량생산 산업화 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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