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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인문학 부활 2라운드 도전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07-09-03 12:09:00
  • 조회수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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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포럼, 문화아카데미 대중강좌 열어

한술진흥재단으로부터 지원받아 인문학 주간 행사도 개최



 지난 1학기 대전 인문학 포럼을 성공리에 개최한 충남대학교가 인문학 부활을 위한 2라운드 도전에 나선다.


 충남대 인문대학은 ‘대전 인문학 포럼’ ‘충남대 문화아카데미’ ‘인문학 새로운 길을 만나다’ 등 이번 2학기에 들어 3개의 인문학 관련 대중강좌를 진행해 인문학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


 충남대는 지난 2005년부터 대전시와 함께 ‘대전 인문학 포럼’을 개최해 왔다. 특히, 지난 학기에는 박노자, 김지하, 김탁환 등 유명 연사를 초청해 무료 강연을 펼쳐, 매 강연에서 만석을 기록하며 학내 구성원은 물론 지역사회, 인문학계에 신선한 충격과 인문학 성공의 가능성을 던져 줬다.


 대전인문학포럼은 인문학 위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본격적으로 제기되기 전인 지난 2005년 4월 첫 강연을 시작해 지금까지 29회에 걸쳐 인문학 강좌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해 4월에는 강연 내용을 묶어 『인문학의 현재와 미래』를 발간하는 등 지역의 인문학 부흥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학기에 개최되는 인문학 포럼은 ‘세상을 바꾸는 창조적 지성, 21세기를 논하다’(10월 2일~12월 4일, 격주 화요일 13:30~16:00)를 주제로 소설가 황석영, 역사학자 이이화, 철학가 이정우, 여성주의자 김신명숙씨 등을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충남대 문화아카데미(9월 6일~12월 13일, 매주 목 14:00~16:30)는 ‘세계 문화지형도 그리기’를 주제로 지역민들에게 심오한 인문학 세계로 초대한다.


 세계화, 다문화 시대를 맞이하여 세계 각국의 문화와 정체성을 이해하는 강좌로 꾸며진다. 그리스, 로마, 인도, 중국 등 고대 문명을 바탕으로 한 국가들은 물론, 유럽, 라틴 아메리카 등 세계 각국의 문화 지형도를 그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사들은 각 문화권의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9월 6일(목)까지 회원을 모집한다.


 충남대 문화아카데미 프로그램에는 <배를 타고 아바나를 떠날 때>의 저자인 이성형, <경성기담>의 저자인 전봉관, 건축가 김석철, 민속학자 주강현, 문화인류학자 이희수 교수 등 국내 최고의 문화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대거 참여한다.


 또 강좌가 진행되는 되는 동안 백제권 문화 탐방 등 국․내외 문화를 직접 찾아가는 문화 현장 탐방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9월 6일(목)까지 회원을 모집 중에 있으며, 수강료(교재비 포함)는 18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대 문화아카데미(821-6955)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대 문화아카데미 프로그램>

 

연사

제목

1회

9.6

안인희

(저술가, 독문학 박사)

"북유럽 신화와 바그너의 "니벨룽의 반지""

2회

9.13

김경일

(상명대 중문과 교수)

 "지금의 중국인은 과거의 중국인과 어떻게 다른가?"

3회

9.20

국내 문화탐방

4회

10.4

이옥순

 (연세대 연구교수)

 "인도 역사와 문명, 꽃처럼 연약하나 천둥처럼 강한"

5회

10.11

이희수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9.11 김선일 아프간 인질 사건으로 풀어보는 부드럽고 따뜻한 이슬람 이야기"

6회

10.18

해외 문화탐방

7회

10.25

이성형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라틴문화, 잡종화의 보고"

8회

11.1

 김석철

(명지대건축대학장,아키반(ARCHIBAN) 건축도시연구원장)

“금강도시 연합과 행정복합도시”

9회

11.8

전봉관

(KAIST 인문사회과학부 교수)

“인물과 사건으로 보는 근대 조선의 풍경”

10회

11.15

주강현

(우리민속문화연구소 소장)

“해양문화, 또 하나의 진정한 블루오션”

11회

11.22

주경철

(서울대 서양사학과 교수)

“네덜란드의 역사와 문화”

12회

11.29

국내 문화탐방

13회

12.6

 김응종

(충남대 사학과 교수)

 "프랑스혁명의 역사, 기억 그리고 유산"

14회

12.13

박종성 

(충남대 영문과 교수)

"절충과 완만의 영국문화 이야기"



 충남대는 지난 2005년 4월부터 대전 인문학 포럼을 열어 대학 구성원과 지역 주민들로부터 커다란 성원을 얻고 있으며, 이번 학기에도 소설가 황석영 등 유명 연사를 초청해 무료 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며, 한글날을 전후해 ‘인문학 주간’을 편성 인문학자들은 물론 학생,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인문학의 활성화를 위한 실천적인 장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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