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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중독문제 공동 심포지엄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08-11-07 12:11:00
  • 조회수1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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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의 도박중독문제 어떻게 풀어가나?"

도박중독자의 ‘최종 책임’은 정부가 져야

 


 

 한국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와 한국심리학회 중독심리전문가위원회는 11월 7일(금) 오전10시부터 이틀동안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2008 도박중독문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사회의 도박중독문제 어떻게 풀어가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도박중독 문제의 진단과 평가, 책임, 대처방안 등에 대해 이순묵, 신영철 성균관대 교수, 류광훈 문화관광정책 연구원, 김교헌 충남대 교수가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또한 둘째 날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터넷 중독, 니코틴 중독, 이중(다중)진단 문제 등에 관한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도박중독 문제의 책임과 대처’를 주제로 충남대 김교헌 교수는 도박 중독의 ‘핵심적 책임’은 중독자 본인에게 있으나 원인을 제공한 사행산업체가 ‘일차적 책임’을, 정부는 도박이 성행하지 않도록 역기능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하고 사행산업의 수익금을 정부가 활용한다는 측면에서 ‘최종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발표한다.


 그러나 도박중독자는 도박의 일차적이고 가장 큰 피해자이기 때문에 사회가 치료와 재활의 기회를 제공해 주어야 하며, 특히 가족의 경우, 도박 중독자가 초래한 재정문제와 사회적 낙인 등으로 인해 도박 중독의 최대의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다.


  중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정부는 도박중독 예방과 유병률을 줄이고, 사행산업체는 도박중독 발병률을 낮추고, 도박중독자는 도박 의존도를 낮추는데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특히 정부는 도박중독의 본질 파악에서부터 도박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각종 장치 마련과 유병률을 줄일 수 있도록 차분하고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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