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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 최초, 전문대학원장 영입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09-02-18 12: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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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성, 경쟁력 강화 위해 ‘외부 수혈’


 


 

 본격적인 전문대학원 운영 체제에 돌입한 충남대학교가 전문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대학원장을 외부에서 영입한다.


 충남대는 올 3월 개원을 앞두고 있는 법학전문대학원과 분석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의 외부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충남대는 법학전문대학원과 분석과학기술대학원에 소속 교수들로 구성된 임용추천위원회를 각각 운영 중에 있다.


 현재 법학전문대학원장으로는 충남 서천출신으로 대전고를 거쳐 대전지검, 서울중앙 지검사장을 지낸 서영제 변호사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서영제 후보자는 대전고검, 서울지검, 대구고검 검사장 등 검사생활 26년을 거쳐 현재 법무법인 ‘산경’의 대표 변호사를 역임하고 있다.


 또한 분석과학기술대학원 임용추원위원회도 영입 대상자를 선별 중에 있다.


 충남대가 이렇게 전문대학원의 수장을 ‘외부 수혈’하게 된 이유는 무한 경쟁체제에 돌입한 전문대학원의 전문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이다. 특히, 법학전문대학원과 분석과학기술대학원의 경우 올해 첫 개원을 한다는 점에서 현장의 경험을 겸비한 전문가의 리더십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관련 분야에서 활동해 온 전문가를 우선적으로 영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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