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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성과급도 ‘능력시대’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09-02-26 12: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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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교수 평가 S등급부터 8등급까지 차별화 지급

2008년 1인당 최고 1,100만원, 최저 7등급 66만원 지급받아

 

교수도 능력에 따라 연구비를 받는 시대가 됐다.

 

충남대학교가 교원업적평가 적용에 따른 승진 규정을 대폭 강화한데 이어, 교수들의 교육.연구성과에 따라 성과급을 차등 지급하면서 교수 사회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충남대가 2008년 교수들에 대한 성과급 연구보조비 집행을 분석한 결과 최고 등급에 해당되는 S 등급을 받은 교수가 최고 1,100여만원을 받은 반면 최하등급인 8등급의 경우 연구비가 ‘0’원이어서 능력에 따른 편차가 매우 큰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대가 2008년 한해 동안 교수(교수, 부교수, 조교수, 전임강사)들에게 지급된 성과급 연구보조비 집행 결과를 분석한 결과 S등급을 받은 교수가 1,116만원을 받은 반면, 7등급은 66만 5천원에 불과해 지급액수가 17배 차이인 1,050만원의 차이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최하등급인 8등급으로 분류된 교수는 지난 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S등급은 전체 844명(퇴임교수 제외) 가운데 1%인 9명이 선정된 반면, 7등급은 73명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S등급 교수 9명에게는 총 1억 44만원이 지급된 반면, 7등급 73명에게는 4,753만원에 불과했다.

 

충남대는 그 동안 교수들의 성과급 지급을 위해 SS, S, A, B, C 등 5등급으로 분류해 왔으며, 등급간 지급액 차도 최대 40%에 불과해 차등 지급의 실효성이 없다는 자체 판단을 통해 획기적으로 개선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9등급으로 등급을 세분화하고 최고 등급인 S등급은 500%, 1등급 320%, 2등급 180% 등 상위 등급에 대한 지급비율을 대거 높였으며, 반면에 4등급 이하 7등급까지는 80%~30%로 지급비율을 낮췄으며 최하등급인 8등급은 0%로 ‘0’원을 지급해 능력에 따라 성과급을 차등 지급하게 됐다. (성과급 100%는 전체 등급간 배정인원 비율×지급액 비율을 교수인원으로 나눈 금액)

 

한편 2009년부터는 교수 성과급 연구보조비를 교육영역, 연구영역 및 봉사 영역으로 나눈후 각 영역별로 교수 개인이 취득한 점수에 따라 지급하는 무한등급제를 도입하게 됨으로써 교수 성과급 보조비는 능력에 따라 개인별 격차는 더욱 벌어지고 지원비율 분포도 다양해 질 전망이다.

 

한편, 충남대는 교원업적평가 적용에 따른 승진 규정을 대폭 강화해 2009년 1학기 승진 대상자 가운데 20%를 탈락시킨 바 있고, 성과급 지급도 능력에 따라서 1천만원 넘게 차이가 나게 지급하여 교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하는 등 교수 사회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충남대 송용호 총장은 “교육과 연구, 적극적인 사회 봉사 활동을 펼쳐 온 교수들의 노력에 상응하는 대우를 해 줌으로써 대학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며, “변화의 흐름이 가장 느리다는 교수 사회에도 능력과 노력의 결과에 따라 평가를 받는 시대가 됐다”고 강조했다.

 

□ 2008년 등급간 인원 비율 및 지급액 비율

 

직명

등급

인원비율

지급액

비율

교원

S

1%

500%

1

4%

320%

2

12%

180%

3

17%

120%

4

25%

80%

5

20%

60%

6

12%

45%

7

8%

30%

8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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