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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 우수사업단 선정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09-03-02 12: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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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0만 달러 수출 실적 달성

"지역 벤처기업 수출창구 역할 담당"



 

 

 

 

 

 

 

 

 

 

 

 

 

 

 

 

 

 

 

 

 

 

 

충남대학교 글로벌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이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됐다.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 김도진) 산하 GTEP사업단(단장: 문희철)이 2월 27일(금) 서울 숭실대에서 개최된 제1기 수료식에서 전국 19개 GTEP사업단 중에서 엄선한 4개의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됐다.


 사업단장인 무역학과 문희철 교수와 본부장인 김용기(무역 4) 학생은 각각 지식경제부장관상을, 팀장인 이현진 학생(무역3)은 한국무역협회장상을 수상했다.


 GTEP(Global Trade Expert Program)은 지식경제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있는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의 약칭으로 무역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무역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현장중심의 무역실무 교육, 무역인턴제를 통한 국내외 무역현장 체험 및 지역 중소기업의 무역업무 보조, 통번역 지원, 온오프라인 해외바이어 발굴, 국내외 전시회 및 박람회 공동 참가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에 소요되는 비용을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하게 되는 프로그램이다.


 충남대 GTEP사업단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2008년 한해 동안 LA 선물용품 박람회,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 상해국제자동차부품박람회, 홍콩국제식품박람회, 상해 충남우수상품전시회, 금산 인삼엑스포 등 국내외의 대규모 전시회, 박람회에 지역의 협력업체들과 공동으로 참가하여 30만 달러 이상의 수출실적과 100만달러 이상의 상담실적을 달성하여 전문 무역업체 못지않은 실적을 거둔 바 있다.


 또, GTEP사업단의 전신인 TI(Trade Incubator)사업단 시절인 2006년에는 대전 자전거 제조 벤처 업체의 수출업무를 전담해 단일 품목으로 40만 달러가 넘는 수출실적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충남대 GTEP사업단 소속의 학생들은 1년 6개월 동안 국내외 무역현장에서 실전 무역 경험을 쌓은 후에는 지식경제부 장관의 글로벌무역전문가 인증서와 함께 활동실적에 따라 최대 45학점까지 정규학점으로 인정받아 복수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또한 충남대 GTEP사업단 소속 학생들은 이러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무역관련 경연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졸업과 동시에 전원이 국내외 유수기업에 취업을 하는 쾌거를 이루고 있다.


 문희철 단장은 “무역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수출 실적도 올릴 수 있기에 학생들의 참여와 열정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는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무역전문 인력 부족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벤처기업들의 수출창구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TEP사업단은 이를 위해 3월중 학부 전공과 관계없이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30여명의 제3기 요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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