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까지 관평천 오염물질 관리

우리대학교와 대전시가 최근 ‘U-Eco City 사업’ 관련 연구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우리나라 국토해양부가 지원하는 국가단위 가치창조 10대 기술(VC-10) 중의 하나인 ‘U-Eco City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우리대학교와 대전시가 적극협조하고 관련하여 국가적인 U-City 관련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것을 합의한 것을 의미한다.

U-Eco City 는 Ubiquitous (언제 어디서나 자료를 획득할 수 있는 상황을 지칭) 기술을 이용하여 도시의 생태관리를 한다는 의미를 포함하며 우리나라의 발전된 정보통신(IT) 기술과 환경공학기술을 (ET) 융합한 첨단 환경공학 기술을 이용하여 도시의 환경을 관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환경공학과의 서동일 교수는 국토해양부 및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U-Eco City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본 연구의 시범유역을 대전 대덕테크노밸리의 관평천으로 선정하여 향후 5년간 약 20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연구를 수행할 예정으로 있다.

서동일 교수는 “이번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대전 관평천을 비롯한 대전의 소하천의 환경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 도시하천의 합리적인 환경관리를 위한 선례를 구축할 수 있데 됐다”며 “이와함께 첨단환경산업을 지원하고 발전시킴으로써 우리나라의 수출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