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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U 아름다운 길 이름 다시 부르기(아-길-다)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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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길, 온슬기 길, 아리랑 고개, 예서린 길, 꽃망울 재... 충남대학교 대덕 캠퍼스의 아름다운 길 이름을 다시, 자주 불러주세요!”

충남대학교 대덕 캠퍼스는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자연 녹지를 그대로 살린 캠퍼스 전체의 구도는 물론 건물의 배치나 조경이 잘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특히 본부와 각 단과대학이나 부속기관들 사이를 연결하는 길들은 그 아름다움의 화룡점정이라 할 만합니다. 그런데 그 길들의 이름을 제대로 알고 부르는 충남대학교 가족들이 많지 않은 듯합니다. 우리가 충남대학교를 사랑하는 일은 캠퍼스의 길 이름을 불러주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요?

‘아름다운 CNU 만들기 운동본부’에서는 애교심 고취를 위해 ‘아름다운 길 이름 다시 부르기’ 캠페인을 다시 시작합니다. 충남대학교 대덕 캠퍼스의 길 이름은 1983년 캠퍼스 이전 사업이 완료되면서 애교심 향상을 위해 명명 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충대신문>이 주요 길에 대한 ‘캠퍼스에 예쁜 이름을’ 캠페인을 벌여 공모된 이름 가운데 1,13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결정한 바 있습니다.

‘아름다운 길 이름들을 다시(자주) 부르기’ 캠페인은 대덕 캠퍼스의 아름다운 길 이름을 구성원에게 알리는 작업을 시작으로, 이름 달아주기(현판식), 걷기 대회, SNS 홍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관심과 사랑을 갖는 일입니다. 아래에 소개하는 우리 대학의 아름다운 길 이름을 다시, 자주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한빛 길>정문~도서관. ‘한빛 길’은 정문에서 학문 탐구의 도장인 중앙도서관으로 통하는 일직선의 중심가로다. 가장 넓고 올 곧은 길은 충남대학교인의 예지.슬기.진리의 빛을 상징하는데, 크다는 의미의 ‘한’과 ‘빛’의 더해 ‘한빛 길’로 이름지어졌다.(송재일, 전 국어국문학과 강사)

<온슬기 길> 도서관~서문. ‘온슬기 길’은 서문~중앙도서관으로 이어지는 길로 현재의 정문이 세워지기 이전에 가장 빈번하게 이용됐다. ‘온’은 ‘백(100)’,‘온전한’, ‘전부’로 가장 완벽함을 뜻하고, 지성의 전당인 도서관으로 이어지기에 ‘슬기’를 더해 만들어졌다.(한글운동학생회)

<아리랑 고개>도서관~농업생명과학대학. ‘아리랑 길’은 도서관에서 농업생명과학대학으로 이어지는 길로, 이용자가 많지는 않지만 사계절 캠퍼스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한적한 고개를 넘어가는 한 선비를 떠 올리며 예스러움과 운치를 담아 이름 지어졌다.(이재수, 기술교육과 졸업)

<예서린 길>영탑지~서문. ‘예서린 길’은 서문에서 영탑지로 향하다 보면, 인문대학, 민주광장 등을 지나쳐 옛 향기가 스민 5층탑으로 이어진다. 문학과 철학, 예술과 예스러움이 서려 있는 길이라는 의미에서 이름 붙여졌다.(송재일, 전 국어국문학과 강사)

<꽃망울 재>2학생회관~인문대학. ‘꽃망울 재’는 2학생회관(인재개발원) 삼거리에서 인문대학 방향의 언덕길이다. ‘꽃망울’은 아름다움과 함께 우정의 상징이기도 한데, 철쭉꽃망울이 가득한 언덕길을 학우와 함께 오르는 모습에서 착안했다.(정연안, 전자공학과 졸업)

*출처 : <충남대학교 50년사>, <충대신문>

 

2016. 12.

  아름다운 CNU 만들기 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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