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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박형 제올라이트 모세관 분리막 및 막모듈’ 기술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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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박형 제올라이트 모세관 분리막 및 막모듈’ 기술이전 사진1

조철희 교수팀, 제올라이트 분리막 전문회사 파인텍에 기술 이전 

  

충남대 산학협력단(단장 김영국)과 에너지과학기술대학원 조철희 교수팀은 초박형 제올라이트 모세관 분리막 및 막모듈 제조기술을 제올라이트 분리막 전문회사인 ㈜파인텍에 기술을 이전했다.

산학협력단은 4월 21일(금) 오후 3시, 김영국 단장과 조철희 교수, 파인텍 정재칠 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단 회의실에서 기술이전 협약식을 개최했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재)한국이산화탄소포집및처리연구개발센터(KCRC, 센터장 박상도)의 ‘Korea CCS 2020사업’을 통해 개발된 이번 기술은 발전소, 시멘트, 철강 등 이산화탄소 대량 발생원에서 이산화탄소를 저비용, 고효율로 포집하는 분리막 기술개발 과제의 성과로, 기체분리 뿐만 아니라 유기 용매 탈수, 분진 여과, 촉매 반응, 흡착 분리 등에 사용될 수 있는 원천기술이다. 

금번 기술이전 기업인 (주)파인텍은 유기용매 탈수용 투과증발 막분리, 반도체 불화가스 분리 등 무기질 분리막 중점기업으로 이전기술의 사업화에 가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초박형(두께 1μm 내외) 제올라이트 모세관(외경 1mm 내외, 두께 100μm 내외) 분리막 및 막모듈 제조 기술로써 모세관 지지체 제조, 제올라이트 나노입자 합성, 초박형 제올라이트 분리층 코팅, 콤팩트 모세관 막모듈 제조 기술이 포함된 패키지 기술이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초박형 제올라이트 모세관 분리막은 기존 이산화탄소 포집용 고분자 분리막 보다 수십 배의 이산화탄소 투과도를 갖기 때문에 분리막 이용 이산화탄소 포집기술의 포집비용을 저감시킬 뿐만 아니라 획기적으로 플랜트 부지를 줄일 수 있는 혁신기술로 평가된다. 

에너지과학기술대학원 에너지과학기술학과 조철희 교수는 “이번 기술 개발로 무기질 분리막의 한계인 낮은 충진율 문제가 해결되었고, 향후 가장 무기질 분리막 적용이 어렵다는 기체분리 분야에서 폴리머 분리막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향후 무기질 분리막 산업화를 기체분리 분야에서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학협력단 김영국 단장은 “충남대와 ㈜파인텍은 향후 무기질 분리막 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지속적인 공동연구개발과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파인텍 연구소장 정재칠 박사는 “(주)파인텍은 충남대 조철희 교수팀과 협력하여 투과증발용 제올라이트 분리막을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산업화한 바가 있으며, 금번 초박형 제올라이트 모세관 분리막 및 막모듈 기술을 이전받게 되면 투과증발 분야 뿐만 아니라 기체분리 분야에서 세계최고의 혁신소재를 보유하기 때문에 기술적 우위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사업화를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철희 교수는 무기질 나노입자 합성, 제올라이트 분리막 합성 전문가로써 2007년 교육과학기술부 부총리 표창, 2011년 산업기술연구회 최우수연구자상, 2013년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학술대상, 2014-2016년 충남대학교 우수연구자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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