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비정규직 제로화 정책 적극 실천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 제로화 정책에 충남대가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충남대는 10월 25일(수) 오후 4시, 대학본부에서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위원장 : 이경희 사무국장)를 개최하고 25명의 기간제계약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대는 기간제계약직 총 67명 중「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의 보호 등에 관한 법률」제4조제1항의 전환 예외자인 휴직자 대체인력, 60세이상 고령자, 변호사, 수의사 등 42명을 제외하고, 연중 계속되는 업무로서 향후 2년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업무 종사자 25명을「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정규직 전환 대상자는 사무원, 외국어활용전문요원, 위생원, 분석연구원, 심리상담사, 생활지도사, 국제교류직 등 다양한 직종이 포함되어 있으며 근무성적과 직무수행 능력 평가 등의 심사를 통해 12월까지 정규직 임용 발령 예정이다.

한편, 충남대는 ’17. 11월부터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대학의 청소, 방호 등을 담당하는 파견․용역 직원에 대하여도 노․사․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하여 정규직 전환 논의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