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주도할 차세대 여성지도자 육성 지원

간호대학 간호학과 박주은 학생(지도교수 : 차은석)과 생명시스템과학대학 생물과학과 이유진 학생(지도교수 : 신웅기 교수)가 두을장학생에 선정됐다.

이들은 지난 1월 4일~5일, 두을장학재단 겨울 캠프에 참가했다.

두을장학재단은 故 이병철 회장의 부인인 박두을 여사의 이름을 따 21세기를 주도해 나갈 '차세대 여성지도자 육성'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2000년 2월에 삼성이 설립한 단체다.

두을장학생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충남대 등 16개 대학에 재학 중인 1학년 여학생 총 333명의 지원을 받아, 매년 30명이 선발된다.

선발된 학생은 2학년부터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과 매 학기 자기계발비를 지원받고, 여름과 겨울에 열리는 캠프에도 참여한다.

이를 통해 세계화 시대를 이끌 적극적 사고와 능력을 갖춘 국제인, 자기개발과 노력을 통한 전문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윤리인의 면모를 키워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역량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