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스포츠융복합창업육성사업단(단장 진윤수 교수 이하 ‘사업단’)은 지난 1월 20일~22일,  2박 3일의 일정으로 유성라온호텔과 자연과학대학에서 스포츠융복합 창업특허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창업특허캠프는 스포츠융복합창업가 발굴육성교육과 멘토링 과정을 거친 39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교육비 전액 지원방식으로 특허출원과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 관련 필수 교육과정을 담았다.

진윤수 사업단장은 “창업특허캠프는 기존의 강의식 교육과 달리 교육생과 강사들이 2박 3일간 같은 공간에 머무르면서 토론과 발표식으로 진행해 교육과정을 통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특허출원 과정과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료식에서 우수상을 탄 김흥환(교육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특허출원과정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사업계획서를 다시 한번 다듬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스포츠융복합창업육성사업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스포츠개발원이 주관하는 ‘지역융복합스포츠산업 거점 육성 사업’의 참여기관으로 스포츠융복합 창업가 발굴 콘서트, 창업가 발굴육성 교육 및 멘토링, 스포츠융복합 창업특허캠프, 국내외 박람회 참관 및 아이디어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 스포츠 산업의 기반조성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