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대학 전자공학과 최소연 학생(4학년, 지도교수 : 정방철)이 한국통신학회 논문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통신학회가 지난 1월 18일, 하이원리조트에서 동계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학부생 논문경진대회에서 최소연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부생 논문경진대회는 통신학회 동계종합학술대회에서 처음 열린 대회로 100개가 넘는 논문이 접수됐으며,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10편이 선정됐다.

논문의 제목은 ‘극다중 IoT 네트워크용 직교주파수도약 다중접속기법(저자: 최소연, 장한승, 정방철)’으로 셀룰라 IoT 네트워크에서 다수의 사물통신 단말기들이 상향링크로 효과적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로, 최신 채널부호 기술인 극부호(Polar Codes)와 OFDM기반의 이동통신시스템의 특성을 효과적으로 결합하는 창의적인 접근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최소연 학생은 전자공학과 무선통신연구실(지도: 정방철교수) 학부연구생으로 지난해 11월 한국통신학회 추계종합학술대회 학부생 논문 컨테스트에서도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이번 논문에 박사후과정인 장한승 박사가 공동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