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대전광역시교육청의 의뢰로 충남대 직업진로교육정책연구실(사범대학 기계·금속공학교육과 교수 이병욱)과 한국직업진로교육컨설팅연구회가 함께 주관하는 ‘매직 학교 대상 교원 취업역량 함양을 위한 컨설턴트 및 강사 3차 워크숍’이 2월 20일(화)~22일(목), 2박 3일간 유성 인터시티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가 매력적인 직업계고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경영 노하우 전수를 비롯한 학교 운영 전반을 컨설팅하고 있는 컨설턴트와 프로젝트 교수‧학습 방법 및 평가 개선 강사 등 총 8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재 활동 중인 컨설턴트는 지난 프린서펄 컨설턴트 양성 연수를 통해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 받은 직업계고(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 퇴직 교장과 현직 교원(교장, 교감, 수석교사, 교사, 장학관 및 장학사)으로 구성되어 있다.

워크숍에 참여하는 컨설턴트 및 강사 요원들은 지난 학교 컨설팅 및 강의 활동의 문제점 및 개선 방향을 공유하고 차후 내실 있는 컨설팅 및 강의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과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정책 추진 방향,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고교 직업교육 체질개선 방안, 성공적인 컨설팅을 위한 컨설팅 운영 개선점 논의, 매직학교 운영 현황 및 개선 방안, 액션러닝을 활용한 매직사업 컨설팅에 대한 성찰, 매직사업 컨설팅 운영의 강점과 약점 분석, 매직사업 컨설팅 운영의 개선방향 탐색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교육부는 매직(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 교육 운영 시스템을 혁신하고 인프라를 개선해 직업계고를 ‘가고 싶은 학교’로 조성하기 위해 2017년 150개교를 선정, 3년간 총 30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충남대 직업진로교육정책연구실은 직업, 공학, 기술, 발명 교육 전반의 정책, HRD, 교육과정 등에 대한 연구와 연수, 그리고 학교 컨설팅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우수 교원 및 기술인재 양성과 국민의 평생직업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