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학술지 논문 게재, 연구 영역 확장 연구자 표창

충남대 이재하 신진연구인력과 정종우 학생이 BK21 플러스 우수연구 인력에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3월 16일(금), 서울 아모리스에서 ‘2017년도 BK21플러스 사업 우수연구인력 표창 시상식’을 개최한 가운데 충남대 이재하, 정종우 등 33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무인 항공우주시스템 인재양성 사업팀(팀장 : 항공우주공학과 김승균 교수)’의 이재하 신진연구인력은 무인항공기(드론) 분야에서 국내·외 논문 발표 및 해외 저명 저널의 논문 심사위원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해 왔으며 정부출연연구소, 중소기업 등과의 협동연구를 통해 산학협력 발전에 기여했다.

‘수요 지향적 융복합 신약개발 창의인재양성사업단(단장 : 신약전문대학원 강남숙 교수)’의 정종우 대학원생은 SCI 논문 5편 게재 및 해외학회에 논문을 발표했으며, 기업체 맞춤인력으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연수 및 산업체 과제를 수행해 산학협력에 기여했다.

충남대는 이번 성과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지식과 산업의 연계를 통한 혁신을 창출하는 고등연구인력 양성에 더욱 매진할 방침이다.

한편, ‘BK21 플러스 우수연구인력’은 네이처(NATURE) 자매지 등 세계적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하고, 국제 저명 학자와의 교류 및 공동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면서 각자의 연구영역을 확장해온 연구 인력들에게 주어진다.

이번 우수연구 인력 표창은 BK21 플러스 사업에 참여하는 총 544개 사업단으로부터 1명씩 추천받은 대학원생․신진 연구인력 201명을 대상으로 표창심사위원회의 평가 및 인터넷 공개검증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총 33명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