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구현을 위한 경제·경영패러다임 전환과 대응전략’ 주제

충남대 과학기술지식연구소(소장 : 경제학과 염명배 교수)는 지난 4월 5일 오후 2시, 경상대학 우림홀에서 ‘4차 산업혁명 구현을 위한 경제·경영패러다임 전환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한국경제학회 충청지회와 공동 한-중 국제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중국 계림전자과기대학 찐씽(金星) 교수의 ‘4차산업혁명과 중국의 변화 : 새로운 시대, 새로운 소매’, 충남대 염명배 교수의 ‘4차산업혁명시대, 경제 패러다임 전환과 경제정책 방향’이란 주제발표에 이어서 이연호 충북대 교수(한국경제학회 충청지회 부회장)의 사회로 종합토론이 진행되었다.

종합토론에는 대전(충남대, 한남대, KAIST), 충남(건양대, 순천향대, 선문대), 충북(충북대, 청주대) 등 충청지역대학 교수들이 대거 참여해 경제·경영·행정·과학기술정책 측면에서 4차산업혁명의 의미를 다양하게 조망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오송생명과학단지를 중심으로 한 충청권이 국내 대표적 지식기반지역으로서 장차 어떻게 4차산업혁명을 성공적으로 선도하면서 미래성장 동력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인가에 대하여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과학기술지식연구소는 우리나라 과학기술지식의 국내외 보급·확산을 목적으로 지난해 2월 28일 창립됐으며, 한국경제학회 충청지회는 충청지역 경제연구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1일 발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