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혁신 사업 창업 생태계 구축’ 세미나 개최

창업 관련 사업단이 한 자리에 모여 창업 활성화와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혜를 모았다.

스포츠융복합창업육성사업단(단장 : 진윤수 교수)는 6월 25일, 인재개발원에서 ‘대학 혁신 사업 창업 생태계 구축 방안과 협업’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학 내에서 각 사업단별로 진행하고 있는 대학 창업 교육 및 지원체계의 현황을 파악하고 창업 관련 노아후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창업지원단, 창업교육센터, 창업재단, 산학협력단, LINC+사업단, SW중심대학사업단, 영농창업인재양성사업단, 기업가정신센터 등 9개 사업 주체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창업과 관련된 9개 사업 주체들이 각자의 운영하고 있는 창업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협업을 통한 효율성 및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창업교육 콘트롤 타워 역할을 맡고 있는 창업지원단 부단장 권택근 교수는 현재 대학 내 ‘창업교육 및 지원체계’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으며 ‘창업 우수사례(코쿤롤라)’, ‘창업기업 육성체계’, ‘특화형 창업중심대학의 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문희 대외협부총장은 정부 및 대전광역시의 창업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TIPS타운 설립을 설명하면서 “그 동안 창업노하우를 축적한 우리 대학이 TIPS타운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대학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 지원에 성과를 기대한다”며 “이러한 세미나를 통해 서로 정보를 교류하여 대학 창업 생태계 구축의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를 주관한 스포츠융복합창업육성사업단 진윤수 단장은 “창업 관련 부서의 유기적 협업이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각 사업단의 협업의 틀이 만들어지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융복합창업육성 사업단은 지난해 9월 27일 발족, 대전지역 스포츠융복합산업 기반조성을 위한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오는 6월 30일 1차년도 사업을 완료하고 향후 3년간 대전지역 스포츠융복합산업의 기틀을 다지기 위한 기반조성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