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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무 교수의 행복 찾기 24]연꽃과 중생(衆生)<2018.07.17. 중도일보>

  • 작성자이영록
  • 등록일2018-07-17
  • 조회수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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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덥지근한 날씨가 계속되니, 몸이 찌뿌둥하고 괜히 짜증스럽다. 나이가 들면 늘 평정심을 유지할 줄 알았는데, 얼마나 더 늙어야 나아지려나. 이런 내 마음을 알아차리고 아내가 김 박사께 전화를 한다. 부여 궁남지(宮南池)에 연꽃 구경을 가자고. 축제가 내일부터이니 그전에 한가하게 다녀오는 것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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