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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Jump CNU Forum’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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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Jump CNU Forum’ 개최 사진1

‘의과대학 장기발전 계획’ 주제

  

충남대는 7월 26일(목) 오전 11시 50분, 대학본부 별관에서 2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제23회 ‘Jump CNU Forum’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의과대학 안문상 부학장의 ‘의과대학 장기발전계획’ 주제발표와 함께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의과대학 체제로 전면 전환을 앞두고 장기발전을 위한 교육 및 연구역량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펼쳐졌다.

안문상 교수는 의과대학의 6년 통합 교육과정 개발 필요성에 대해 의예과와 의학과의 단절된 교육과정 문제점을 보완하고 의예과 교육의 내실화, 조기 임상노출, 기초-임상 교육의 연계, 자기계발, 의학연구 역량 강화 등이 반영된 교육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단기목표로는 의예과 1~2학년과 의학과 1학년 기초의학 교육과정의 장단점을 심도 깊게 파악해 2019학년도 의예과 1학년부터, 2020학년도부터는 6년 통합교육으로의 전면 개편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2018학년도부터 기존 암기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토론과 발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되는 ‘임상표현과정’으로 수업 방식을 개편해 학생들이 예비 의료인으로서 스스로 학습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연습을 하고 있다는 설명과 함께 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인적, 물적(공간), 제도적(학칙) 지원의 필요성을 덧붙였다.

이어,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의학과 박사과정의 졸업기준을 강화하고, 2019년부터 강화된 교수 승진임용 심사 기준을 적용할 계획과 함께, SCI(E) 논문 게재뿐만 아니라 기술이전, 특허 출원 등으로 논문 발표 최소 기준을 다양화하는 한편, 교수 채용 시 특별인사위원회를 구성해 융.복합형 우수 교원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산학협력 발전 방안으로는 아직 계획 단계에 있다는 전제 하에 ‘대전 메디컬 스타트업 콤플렉스’ 설립을 추진을 밝혔다.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의 의료기술 관련 지식재산권 및 제품의 사업화를 통해 수익성을 꾀하는 한편, 의료현장 기반의 플랫폼 구축에 나설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의료산업 발전과 지역균형 발전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전병화 교수는 메디컬콤플렉스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의과대학 교수.연구진들의 기술을 사업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산학협력 분야의 전문 직원 확충을 제안했다.

수업 방식 개편에 따른 부작용 최소화에 대한 질문에 대해 김화중 의과대학장은 학생들의 피드백에 귀 기울이고 곧바로 문제점을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연구와 산학협력 분야의 협업과 관련해서 기초와 임상 연구자가 함께하는 융복합 연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찬용 교수는 기초과학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교수들이 의과대학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겸임교수제 시행 필요성과 함께 기초와 임상분야 연구진들의 적극적인 협업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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