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민, 정가준, 한성은 각각 입상

대학원 전기공학과 학생들이 최근 개최된 전력전자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과 발표상 등을 수상했다.

지난 7월 3일~6일,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열린 ‘KIPE 2018’(전력전자학술대회, Korea Institute of Power Electronics Annual Conference(KIPE) 2018)에서 전기공학과 박사과정 조종민 학생(지능형전력변환연구실 http://cnu.ac.kr/~hjcha)이 우수 논문상 및 발표논문상, 석사과정 정가준 학생이 태양광 논문상 및 우수 논문상, 석사과정 한성은 학생이 태양광 논문상을 수상했다.

조종민 학생은 ESS, 태양광발전 등 분산전원이 계통에 접속되기 위해 갖춰야할 규제 중 하나인 단독운전 기법 개발을 위해 정궤환을 이용한 무효전력변동 기법을 제안하고 분석했으며, 프로토 타입에 적용해 단독운전 검출의 우수한 성능을 검증한 연구결과를 인정받았다.

정가준 학생은 태양광발전시스템에서 최대 전력점 추종을 위한 가변 스텝 사이즈를 적용한 P&O (Perturb&Observe) 기반의 MPPT 알고리즘을 개발했으며, 기존 P&O 방식의 단점을 개선하고 고효율화 특성을 갖는 연구결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성은 학생은 태양광발전시스템에서 보호 계전기의 오동작 및 인체 감전위험을 야기하는 누설전류를 저감하기 위한 Carrier shifted PWM 방식 기법을 개발하고 특성을 해석했으며, 기존 방식 대비 73%의 누설전류 저감 특성을 검증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편, 전력전자학술대회는 1997년에 법인 설립한 전력전자학회(KIPE)가 주최하고 있으며, 전력전자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산학간의 유대 및 정보교류 강화 등 국내 전력전자 기술 발전을 위해 매년 여름 개최되는 대규모 학술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