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과학기술대학원과 독일 잘란트 대학 약독물연구소(소장 Hans Maurer)는 9월 5일(수), 분석과학기술대학원에서 ‘Analytical and interpretative aspects’을 주제로 중독물질 분석세미나를 개최했다.

임상독성학 전문가인 한스마우어(Hans Maurer) 교수는 약물 동태학(pahmacokinetics)과 약물 유전체학(phmacogenomics)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과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약물 동태학은 시간에 따른 체내 약물 농도의 변화를 통해 약물의 흡수, 분포, 대사, 배설을 연구하는 것으로 개개인의 몸무게, 나이, 성별, 간 기능,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에 따라 달라지며, 약물 유전체학(phmacogenomics)은 개개인의 유전적인 특징이 약물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분석하여 환자 치료 시 개개인이 가진 약물위험성을 줄이고 환자의 특성에 맞는 치료농도를 결정할 수 있게 됨으로서 약물의 치료 효과를 높인다.

독일 잘란트대학 약독물연구소는 GC-MS, Orbitrap 등 최첨단 질량분석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스마우어(Hans Maurer) 교수는 분석장비를 이용해 약물 동태학과 약물 유전체 연구를 진행하여 임상독성학과, 법독성학분야에 큰 공헌을 한 세계적인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