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건축 디자인 공모전 최우수상, 한옥 공모전 금상

공과대학 건축학과(5) 5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연이어 공모전에 입상해 실력을 뽐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고 (사)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 주관으로 개최된 ‘2018년 제11회 친환경 건축 디자인 공모전’ 결과, 건축학과(5)에 재학 중인 강대규, 박수경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11회 친환경건축디자인공모전은 공공건물인 지역 커뮤니티센터에 도시재생을 고려한 친환경 건축설계를 유도하여 건축물에 친환경건축기술을 적용하는 응용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므로 친환경 건축디자인을 위한 공모전으로 진행됐으며, 두 사람은 ‘새뜰마루센터’로 사람.건물.자연이 하나로 통합되는 비전 커뮤니티센터를 제안했다.

또, 국토교통부와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한옥센터에서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에서는 박수경, 이민영, 홍규표 학생이 한 팀을 이루어 금상(LH공사 사장상, 작품명: 첩첩명와)을 수상했다.

2018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은 ‘한옥, 길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점차 사라지고 있는 한옥의 현대적 형태를 제시하여 전통주거의 한옥의 모습을 살펴보기 위해 진행됐으며, 3명의 학생은 ‘첩첩명와(疊疊明瓦)’로 한층씩 쌓은 기와지붕과 건물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동선을 쌓아 한옥과 현대건물의 공존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