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U 배달강좌’ 8개 운영, 교육 소외.취약 계층 지역민 지원

충남대가 지역의 청소년과 노인 등 소외 계층을 위한 ‘CNU 배달강좌’를 제공한다.

충남대 백마사회공헌센터(센터장 : 김재영)는 10월 2일(화) 12시, 사회과학대학에서 ‘CNU 배달 강좌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지난 8월 수요조사를 통해 ‘북한 이탈주민 아동 학습 멘토링’ ‘소외계층(청소년, 노인)을 위한 스포츠 교실’ ‘꿈드림 청소년 지원센터 학업 멘토링(유성구, 궁동)’ ‘지역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검정고시교실’ ‘지역 내 청소년을 위한 코딩교실(충남여중, 유성구)’ 등 8개 강좌를 개설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충남대 재학생 45여명이 멘토로 참여하고 지역의 교육 소외 및 취약계층 청소년 및 노인 등 100여명이 참여한다.

지난 해 말부터 처음 운영했던 CNU 배달강좌제는 지역민들의 호응과 수요를 반영해 강좌 규모와 인원을 확대했다.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번 학기 강좌는 내년 1월 말까지 진행된다.

CNU 배달 강좌는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충남대가 지역의 아동센터, 청소년, 노인 등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통해 필요한 강좌를 개설하고 학생과 교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충남대는 CNU 배달강좌제를 통해 지역사회 및 지역민의 수요에 맞춤형 강좌를 제공하는 한편, 교육 소외 청소년들의 교육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해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상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 백마사회공헌센터, 821-7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