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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억 내려놓은 老부부… 고대생 가슴을 종일 적셨다 <2018.10.29. 조선일보>

  • 작성자서진은
  • 등록일2018-10-30
  • 조회수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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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평범한 이웃들이 낸 대학 기부금이 현재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확인해봤다. 김밥을 팔아 모은 전 재산 51억원을 1990년 충남대에 기증한 '김밥 할머니' 고(故) 이복순씨의 기부금은 이씨의 뜻에 따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이고 있다. 충남대는 이씨의 법명(法名)을 딴 '정심화 장학금'을 설립했고, 올해 1학기까지 학생 402명에게 장학금 6억6000여만원을 지급했다. 올해 장학금을 받은 철학과 3학년 김수경(21)씨는 "작년 아버지께서 돌아가시며 가정 형편이 어려워졌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김씨는 "앞으로 선생님이 되면 이복순 할머니의 삶과 정신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싶다"고 했다......[기사원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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