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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과 이재범 교수, ‘ACS Applied Biomaterials’ 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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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과 이재범 교수, ‘ACS Applied Biomaterials’ 논문 게재 사진1

성게모양 나노입자(Fe₃O₄@Au)의 생체안정성과 생체 내 거동에 대한 연구

중국과학원 주홍건, 조팽밍 교수, 부산대 황대연 교수 공동연구

 

화학과 이재범 교수가 중국과학원 주홍건, 조팽밍 교수, 부산대 황대연 교수와의 공동연구로 성게모양 나노입자 (Fe₃O⁴@Au)의 생체안정성과 생체 내 거동에 대한 연구를 ‘ACS Applied Biomaterials’ 최신호(2019년 1월호)에 게재했다.

최근 초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으로, 크기가 비슷하거나 더 작은 나노 입자의 인체 내 영향성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나노 입자는 크기와 모양에 따라 인체 내 축적 성향 및 독성이 다르게 나타나 중요한 연구 분야로 인식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최근 암 치료를 위한 온열치료, 유전자 및 약물 표적 전달 시스템 등에 주로 사용되는 자성 및 금 나노입자(Fe₃O₄@AuNPs)를 쥐의 정맥에 주사한 후, 생체 적합성, 생체 내 분포, 체외로의 배출을 추적 조사했다. 대부분의 나노입자는 몸 밖으로 배출됐으나, 일부 남아있는 나노입자는 주로 간과 비장에 축적됐다.

또, 공동연구 팀은 나노 입자의 크기/형태가 생체 내 조직 분포 및 세포 상호 작용, 독성에 중요한 기여를 한다는 실질적인 증거를 확보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테라그노스틱 분야에 응용될 다양한 나노입자를 제조하거나 초미세먼지들의 인체 내 거동에 대한 관련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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