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중심대학사업단 ‘제3회 충남대-퍼듀대 캡스톤 디자인 워크숍 개최’
미국 퍼듀대에 글로벌SW인재 28명 파견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김형신)은 2월 26일 오후 2시(미국 현지시간), 미국 퍼듀대학교에서 ‘The 3rd CNU-Purdue Jr. Capstone Design Workshop’를 개최했다.

글로벌SW인재는 컴퓨터공학과, 환경ICT전공, 언어정보처리전공, 국방무인시스템전공, 감성인지소프트웨어전공 등 28명이 12월 27일~2월 27일, 미국 인디애나주의 퍼듀대학교(웨스트라피엣 소재)에 파견돼 퍼듀대 학생 20명과 함께 그룹을 이뤄 ‘주니어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 에 참여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현지 기업과 연구소에서 수행한 9개 프로젝트의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학생들은 프로젝트 참여결과를 영어논문으로 작성했으며, 총 9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회에 발표할 예정이다.

SW중심대학사업단 김형신 단장은 “1단계 SW중심대학 사업을 통해 지난 4년간 100여명의 글로벌 SW인재들이 해외대학 파견을 체험했다”며 “IT 선진국에서 익힌 지식과 경험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초가 됐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글로벌SW인재는 매년 1회 선발하며, 올해에도 30명을 선발하여 약 1년간의 국내 교육을 거쳐 미국의 유명대학으로 파견할 예정이다. 

한편, 충남대는 지난 2015년 10월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SW중심대학으로 선정됐으며, 2019년 2단계 사업 선정을 위한 평가를 앞두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SW인재 양성과 활용 확산으로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를 선도하는 한편, 국제적 수준의 SW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