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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기술지주 자회사 ㈜지론텍, 호주 ASM사와 14억원 규모 투자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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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기술지주 자회사 ㈜지론텍, 호주 ASM사와 14억원 규모 투자계약 체결 사진1

희소 및 희토류 생산을 위한 친환경 금속 제련 기술

“국내 스타트업이 세계 희소 및 희토류 금속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충남대학교기술지주의 자회사인 ㈜지론텍이 호주 ASM Ltd.사와 약 14억원 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충남대학교기술지주(주)의 자회사이자 대덕특구 연구소기업(제741호)인 ㈜지론텍과 호주 ALKANE사의 자회사인 ASM Ltd.사는 6월 5일(수) 오전 11시, 유성구 봉명동 매드블럭에서 ‘(주)지론텍-ALKANE(ASM사)-충남대학교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계약에는 지론텍 이종현 대표(신소재공학과 교수), ALKANE의 Ian Gandel 대표, 이영우 교학부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계약은 ‘LCE공정 기술의 상용화 실증을 위한 PILOT PLANT 구축’을 위해 맺어졌으며, 120만 달러(한화 약 14억원) 규모다. ㈜지론텍은 ASM으로부터 120만 달러 규모의 파일럿 플랜트 구축을 위한 투자를 받고 합작 투자회사를 설립한다.

이번 투자계약으로 ㈜지론텍은 호주 ASM Ltd. 사로부터 희소 및 희토류 원료를 공급받아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LCE 플랫폼 공정으로 고순도·고품질의 지르코늄, 하프늄 및 희토류 금속 제품을 제조해 소재 수출은 물론 에너지, 우주항공 및 전기차 산업 원천소재 관련 시장 창출 및 성장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기존의 희소 및 희토류 금속의 제련공정은 염소화 공정이 수반돼 공정 중에 다량의 CO, CO2, CF4 등 온실 및 독성가스가 발생하는 공해산업으로 전 세계 생산시설이 중국에 집중되어 있으며, 미국, 호주 등 희토류 자원보유국들이 자국에서 생산을 하지 못하는 주요한 이유로 꼽혀 왔다.

㈜지론텍이 보유한 LCE공정(Liquid Copper-aided Electrolysis Platform Process)은 금속 산화물로부터 독성가스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고순도 금속으로 환원시킴으로서 Zero-emission(폐기물 제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지론텍 이종현 대표는 관련 논문을 Nature의 자매지인 ‘Scientific Reports’(2018)에 게재하기도 했다.

호주 ALKANE사(http://www.alkane.com.au/)는 매년 최대 25,200톤의 희소 및 희토류를 70년간 생산 가능한 대규모 광산을 보유하고 있는 채굴 회사로, 이번 투자 계약을 통해 그 동안 공해문제로 생산이 어려웠던 희토류 원료의 중국 의존도를 줄이고, 친환경적인 제련공법을 활용 세계 시장 점유율을 대폭 늘려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대학교기술지주㈜의 자회사인 ㈜지론텍은 고도의 기술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신소재공학과 이종현 교수가 지난 2018년 6월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대덕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의 체계적인 기업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성공적인 투자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구축된 상호 협력 체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 분야의 기술개발 및 교류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론텍 이종현 대표는 “이번 투자계약과 협약이 양국의 고가 전략금속 소재산업 발전과 협력을 위한 공고한 기반을 구축하고, 국내 스타트업이 세계 희소 및 희토류 금속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ALKANE사가 보유한 풍부한 비즈니스 네트워크 및 마케팅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세계 시장에 진출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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