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등 38개 대학 참여
수험생, 학부모, 교사 등 약 1만명 참가

충남대학교에서 지역의 수험생들을 위한 2020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가 개최돼 큰 호응을 얻었다.

충남대와 유성구는 6월 22일 오전 10시~오후 4시,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 대덕홀, 백마교양교육관 등에서 ‘2020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대학은 행사를 주최한 충남대를 비롯한 거점국립대 및 우수공대 5곳, 수도권 대학 19곳, 대전권 대학 7곳, 충청권 및 기타지역 7곳 등 총 38개 대학이 참여했다. 또, 지역의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 등 약 1만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는 충남대 등 38개 대학의 입시설명회가 진행됐으며 백마교양교육관에서는 대학별 입시상담 부스가 운영돼 개인별 입시상담과 전공 후 진로방향 등 평소 학생들이 궁금해 하던 사항에 대해 원스톱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현직교사가 직접 코칭하는 1:1 맞춤형 진학상담에서는 학생의 특성과 성적에 맞는 꼼꼼한 상담을 진행해 수험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덕성 총장은 박람회 현장을 방문해 “지역의 수험생들의 대입준비를 위한 입사 박람회를 열어 지역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대학 입시와 관련한 다양하고 올바른 정보 제공은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 육성하는 기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