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SW중심대학 공동 오픈소스 해커톤 대회 1등
‘웹과 머신러닝 기술을 결합한 모션인식기반 스쿼트 운동프로그램’

컴퓨터공학과 임호정(4학년) 학생이 ‘2019 SW중심대학 공동 오픈소스 해커톤 대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6월 26~29일, 전북 익산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2019 SW중심대학 공동 오픈소스 해커톤 대회’가 진행된 가운데, 임호정 학생은 건국대, 동국대, 세종대, 충북대 학생과 함께 ‘펌피티션’팀을 이뤄 ‘모션인식기반 스쿼트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대회에 참가한 29개 팀 가운데 1등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모션인식기반 스쿼트 운동프로그램’은 SW개발자 및 SW관련종사자의 운동부족을 개선하기 위해 노트북 웹캠을 이용해 이용자의 스쿼트 자세를 인식, 운동 횟수를 체크하는 프로그램으로 웹과 머신러닝 기술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각 대학 SW중심대학사업에서 사전 선발된 SW전공자 및 디자이너 등 총 147명이 참가한 ‘SW중심대학 공동 오픈소스 해커톤’대회는 SW중심대학 학생들에게 오픈소스를 활용한 프로젝트 기획.개발.구현 등의 프로젝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회 입상자는 8월말 중국에서 개최되는 한.중 해커톤 대회, IT/SW기업 방문, 개발자 미팅 등의 해외교육 프로그램 참여기회 등의 특전을 받게 된다.

한편, SW중심대학사업단 김형신 단장은 “컴퓨터공학과 전공학생들에게 SW개발에 필요한 개편된 전공교육과정과 다양한 특강 등을 제공한 산물이라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SW개발자가 되어 해외 SW개발자들에게도 뒤처지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과정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