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바꾸는 학교 가는 길’, 중.고교생 65명 참여

지역문제 해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제시

충남대학교 LINC+ 사업단은 지역의 중.고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청소년 지역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9월 27일(금)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유성구, 유성구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5회 청소년 나Be한마당’이 열린 가운데, ‘청소년 지역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대전 지역의 중.고교생 총 19개 팀, 65명의 학생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지역사회를 주도할 인재로 성장할 청소년들이 참여해 ‘우리가 바꾸는 학교 가는 길’을 주제로 열린 경진대회는 서대전고등학교 W.L.B(We Love Bike) 팀이 대상(충남대학교총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대신고 Partum팀, 글꽃중 두빛나래팀, 대덕중 대덕라이트팀이 수상하였으며, 우수상은 호수돈여고 E-하팀, 유성중 유성세잎클로버팀, 하기중 하기중어벤져스팀, 장려상은 충남고 4S팀, 관평중 노인복지팀 등 12팀이 입상했다.

LINC+사업단 김동욱 단장은 “청소년의 눈 높이에서 지역사회를 바라보고, 스스로 문제의식을 해결하려 는 노력을 통해 청소년이 성장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충남대는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참여 및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 LINC+사업단은 ‘지역과의 상생발전’의 일환으로 학교를 개방하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