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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시평=이승선 교수] 좋은 뉴스가 좋은 댓글을 낳는다 <2019.10.30.중도일보>

  • 작성자오제훈
  • 등록일2019-10-30
  • 조회수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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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포털 다음의 연예뉴스 댓글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또 인물연관 검색어와 실시간 검색어도 폐지를 검토하는 등 개편을 약속했다. 댓글을 폐지함으로써 표현의 자유가 위축될 수도 있다는 점을 걱정하면서도 언론사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언론은 네이버도 이런 기류에 동참해야 한다는 주문을 내놓는다. 언론은 가수 설리의 죽음 같은 사회적 문제가 영리만을 추구하는 포털과 악성 댓글을 쏟아 낸 이용자들에게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진단한다. 선정적인 소재와 자극적인 제목을 달아 온라인 이용자들을 낚아채려한 뉴스 공급자로서 언론의 책임을 쏙 뺐다. 그런고로 카카오 정책을 보도하는 언론의 진단은 부실하고 평가는 발만스럽기 짝 없다. 언론은 포털을 뉴스 생태계 황폐화의 주범이라고 지목하지만 필자가 보기에 뉴스에 관한 한 언론이 그 책임의 발원지다........[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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