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과학대학은 10월 23일, 24일 육군본부와 ‘2020년도 급영제도 발전과제 및 급식기준’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육군 본부, 작전사령부, 육직부대, 군수사 및 군단, 군지사, 군지여단, 해・공군 급양관관, 식약처 및 방사청 관계자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년 급식방침 ▲급식기준 조정 ▲급식분야 강연을 통해 군 급식 발전방안을 제안했다.

이번 세미나는 군 급식에 대한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며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군대 사회의 특성에 대한 이해와 ‘생활과학’이라는 학문적 접근을 통해 군사회와 함께 군 장병의 급식문화 개선에 대한 만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충남대는 거점국립대학으로서 3군 본부, 군교육기관이 위치한 특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군 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체결해 대학이 가지는 학문적 능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생활과학대학은 장병 급식・피복발전 등의 군생활문화 개선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군학・실무업무와 연구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학술세미나 개최 및 자문, 장병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