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공학과 학생들이 ‘2019 국제 PAV 기술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월 26일, 고성 드론 전용 시험비행장에서 ‘2019 국제 PAV 기술 경연대회’가 개최된 가운데 충남대 항공우주공학과 '비틀즈(飛틀S)'팀이 대상인 경남도지사 상을 수상했다.

하늘을 날 수 있는 차량을 의미하는 'PAV'(Personal Air Vehicle) 기술 경연대회에서 비틀즈 팀(팀장: 장세진, 팀원: 장영환, 정재훈 학생)은 ‘천이비행 기술’을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고, 대상과 함께 부상으로 3,000만원의 상금을 수여받았다.

금상은 조나단OB 팀, 은상은 에어모빌 팀, 디자인상(동상)은 미국 에어로카X 팀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에는 21개 팀 가운데 7개 팀만이 본선 무대를 밟았고, 국내 6개 팀과 해외 1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기량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