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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과, ‘대학생이 만든 전자현미경 경진대회’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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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과, ‘대학생이 만든 전자현미경 경진대회’ 석권 사진1

‘Invisible Dragon’팀 1위, ‘민지와 친구들’ 2위, ‘MYOM’팀 3위


물리학과 학생들이 ‘제5회 대학생이 만든 전자현미경 경진대회’에서 1.2.3위를 모두 휩쓸었다. 물리학과 학생들은 지난해 열린 제4회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었다.

한국현미경학회와 한국분석과학기기협회는 지난 11월 29일(금), 표준과학연구원에서 ‘제5회 대학생이 만든 전자 현미경 경진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충남대 ‘Invisible Dragon’팀(이지원, 홍석조, 송유진, 차미주, 김지태, 김태정)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충남대, 전북대, 고려대, 동국대, 성신여대 학생팀 총 7개 팀이 참여했으며, 총 4개팀만이 최종 발표에 진출했다.

이 가운데 최종 우승을 거머쥔 ‘Invisible Dragon’팀은 현미경의 원리 및 이론을 응용해 시연하고, 심사위원의 질의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종합적인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등은 ‘민지와 친구들’팀(최민지, 권용진, 강현정, 김영서, 김유미, 김승혁),  3등은 ‘MYOM’팀(김선민, 장재원, 이진호, 박효석, 소채린)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전북대 ‘PEPSI’팀(신중유, 임낙찬, 임채신, 전준오, 정인구, 최수범)에게 돌아갔다.

Invisible Dragon팀의 홍석조 학생은 “함께 대회를 준비한 팀원이 갑자기 군대에 가게 돼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많이 아쉬웠지만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우승을 차지한 우리 팀 뿐만 아니라 2위와 3위도 물리학과가 입상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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