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강사 지원사업’ 32건 추가 선정

충남대학교가 연구 역량이 우수한 박사급 비전임 연구자가 연구를 포기하지 않고 지속할 수 있도록 ‘시간강사 지원사업’을 통해 학문후속 세대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최근, 학문후속세대 양성을 위한 ‘시간강사 지원사업’의 추가경정예산 지원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충남대는 32개 과제가 선정됐다.

이로써 충남대는 지난 8월, ‘시간강사 지원사업’ 본 예산 편성 시 지원받은 38건에 이어 이번에 추가로 32건이 선정돼 총 68건으로, 지난해 29건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시간강사지원사업’은 연구환경이 열악한 인문사회분야 시간강사에게 연구기회를 제공하여 고등교육의 질적 개선을 유도하고, 인문사회분야 박사급 연구자들이 단절 없는 연구활동을 할 수 있는 연구안전망을 구축해 혁신성장의 근간인 학술연구의 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충남대 산학협력단 이영석 단장은 “시간강사 지원사업이 인문사회분야 학문후속세대 연구자들이 교육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학술생태계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연구환경을 제공해 우수한 연구성과가 창출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