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사회공헌센터(센터장: 권재열)가 12월 18일 오후 2시, 충남대 영탑홀에서 ‘2019 CNU 국제개발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충남대 구성원의 국제개발협력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제개발협력사업 전문가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협력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세미나에는 약 2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KOICA 시민협력실 양지영 대리가 강연자로 나서 특강을 진행했다.

양지영 대리는 ‘효과적인 제안서 작성을 위한 대학의 국제개발협력사업 최근 동향 및 정책 트렌드’를 주제로 KOICA의 주제별 프로그램, 시민사회협력실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이어지는 질의응답 시간에는 KOICA 시민사회협력실 김은섭 실장이 토론자로 나서 발표를 간략히 정리하고, 참석자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대 백마사회공헌센터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제개발협력사업 참여 교수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전문성과 타당성을 갖춘 국제개발협력사업을 발굴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재열 백마사회공헌센터장은 "이번 세미나가 KOICA와 협력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양 기관이 함께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추진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 백마사회공헌센터는 이날 오전 10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대전시민생활안전 SOS랩-대전 리빙랩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